EZ EZViwe

목포해경 10억대 ‘짝퉁명품’ 판매자 검거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1.19 18:18: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목포, 광주 일대에서 10억원 상당의 짝퉁 명품가방 등을 유통시킨 혐의(상표법위반)로 유모(41·광주광역시)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간판매책 유씨는 지난해 9월부터 목포지역 소매상들에게 짝퉁 명품가방과 지갑 등 약 700여점을 공급 및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유씨로부터 모조품을 공급받은 목포지역 판매책 신씨 등 2명도 시내 주부들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짝퉁 물품을 유통시켰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유씨가 서울, 경기 지역으로부터 모조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보고 제조·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