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은 최근 종영한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동성애자인 양태섭(송창의 분)을 사랑하게 되어 아픔을 겪는 재일교포 채영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고, 그 기세를 몰아 자국인 일본에서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았다.
유민이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은 내년 1월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사쿠라신쥬(さくら心中)>로, 유민은 여주인공인 사쿠라코 역으로 분해 토쿠야마 히데노리와 순애보적인 사랑을 펼쳐나간다.
<사쿠라신쥬>는 산수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히다타카야마(飛?高山)의 마을에 있는 양조장을 무대로 여주인공인 사쿠라코의 순애를 그려나간다.
주인공인 사쿠라코가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며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담게 되는 <사쿠라신쥬>는 현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진실한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
<사쿠라신쥬>의 주연을 맡은 유민은 "사쿠라코가 너무 많은 시련을 겪게 되어 연기하는 나 자신까지도 괴로워 질 때가 있지만, 사쿠라코의 순수함을 잘 표현해서 그녀의 인생을 함께 걸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유민이 주연을 맡은 <사쿠라신쥬>는 내년 1월 5일 첫 방송을 맞이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3시 30분부터 30분간 방영된다.
사진/자국인 일본에서 첫 주연을 맡은 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