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강승윤 귀가 왜? 학교 “출석관리 소홀하는 것 선처 불가”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9 17:12: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더 이상 학업을 미룰 수 없다.”

'슈퍼스타K2'의 귀염둥이 강승윤이 서울 숙소생활을 일단 중단하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수업을 받기 위해서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강승윤은 그동안 모교인 부산예고(음악과) 측에 양해를 구한 뒤 연예계 활동을 지속해 왔으나, 학교 측이 “더 이상 강승윤이 출석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해 선처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 본업인 학생신분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에 따라 엠넷 측은 지난 18일로 예정된 강승윤의 일정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승윤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집중하게 될 경우, 평일 스케쥴에 적잖은 차질을 빚게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수업에 충실하면서 일단 휴식을 취하는 것도 본인에게 좋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단 슈퍼스타K2 TOP11은 오는 26일(금요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더 드리머스(The Dreamers)'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갖게 돼 강승윤이 이날 콘서트에 참여하게 될지가 관심이다.

또 다음 달 10일(금요일)에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어서 강승윤이 이 때 역시 학교 측에 양해를 구하고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강승윤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