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정세 및 브라질 경제 전망에 대해 아직까지 불투명한 요소가 많은 현재, 브라질 중앙은행은 2007년 대외 무역이 약 3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관해 금융관계자들은 다음 해 수입량은 21%, 수출량은 단 6%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비록 다음 해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더라도 이것이 브라질의 경제 성장에는 크게 저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따미르 로삐스 중앙은행 경제부장의 설명에 의하면 브라질의 올해 수출량은 132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오는 2007년에는 1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 수입량은 910억 달러에서 11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전망수치가 실제로 들어맞을 경우 무역수지 흑자 총액은 41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이를 크게
염려하지 않는 입장을 내세우며, 오히려 수입의 증가가 브라질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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