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외 게임 트렌드를 주도하는 최신형 디바이스들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2010’ 위메이드관에 다 모였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부스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최초의 게임한류를 일으킨 위메이드관이다.
위메이드가 자사의 5종 신작 게임을 출품하며, 3D 온라인게임에 최적화된 체험 PC, 최고사양의 게이밍 노트북, 아이패드 등 최신 트렌드이면서 최고사양의 게임 디바이스들을 총 110대의 시연대로 선보인 것이다.
특히 관람객들은 서라운드 3D 체험 PC에서의 2011년 기대작 ‘NED(네드)’ 시연을 위해 오랜 기다림을 감수해야 했다.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3D 최적화를 구현한 ‘NED(네드)’는 차세대 MMORPG로 부스를 찾은 게이머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기도 했다.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창천2’ 역시 출시를 앞두고 풍부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여 역시 무협게임의 명가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횡스크롤 액션 RPG ‘프로젝트 고블린’은 연속으로 터지는 콤보 공격과 시원한 타격감에 게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 아이패드 출시 전에 선보이게 된 신작 ‘펫츠(Petz)’와 ‘마스터 오브 디펜스’의 아이패드 시연존은 그야말로 게임을 체험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스타 2010 위메이드관을 찾은 관람객 임흥섭(부산 연산동, 32세) 씨는 “내가 플레이 하는 대로 캐릭터의 움직임이 눈앞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지니 몰입감이 대단했다”며 ‘NED(네드)’의 3D 게임 체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신작게임의 시연 이외에도 주말에는 ‘폭스게임단’의 무대인사 및 게임대결, 인기그룹 ‘티아라’의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수능을 끝낸 학생들을 비롯한 부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