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에너지는 18일 중국 산동성 조장시 조광그룹 본사에서 청정 석탄가스화 기술을 활용한 석탄화학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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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중국 조광그룹 본사에서 SK에너지 김동섭 기술원장(사진 아래 왼쪽)과 조광그룹 강위 회장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가스화 기술을 활용한 석탄화학사업 MOU에 사인하고 있다. | ||
이에 따라 조광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석탄(갈탄) 자원을, SK에너지는 현재 개발 중인 청정 석탄가스화 기술과 석유화학 촉매공정기술을 결합해 석탄화학사업 모델의 경제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협력이 석탄화학 사업 진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중국 사업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중국 석탄자원과 석유화학산업간 융합에 의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정 석탄 가스화 기술을 활용한 사업의 중국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국 외 아시아의 타 석탄업체와의 사업협력 모델 개발에도 적극 나서 우리 회사의 에너지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