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수학능력 시험 후 들뜨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의 탈선과 음주 예방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18일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총재: 장동근)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경기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부근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지하철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는 ‘Show ID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장인 최수만 전무는 “대입 시험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으로 무절제하게 술을 마시고 일탈행위를 하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음주의 심각성과 폐해를 정확히 알림으로써 건전음주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