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순창군은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 취업 애로 계층에 대한 적극적 고용대책 마련으로 실업률 제로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순창에 주소를 둔 경제활동 가능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달간 취업의향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조사는 11개읍면 종합행정담당직원과 이장 합동으로 취업 희망 여부와 12개 희망 직종 조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12개 희망직종은 회계사무직, 금융보험, 보건환경, 사회복지, 운전 등의 분야이며, 취업희망 직종 조사 결과에 따라 일자리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군은 그동안 홈페이지 구인정보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 제공에 나서고 있지만 임금격차 및 직종별 수급과 공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업률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취업의향 전수조사는 각종 일자리 구인․구직사업의 지표로 삼고, 해당 업체와 연결해 일자리 제공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군 윤은주 일자리창출담당은 “내년에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 청년일자리사업, 청년희망도전2000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발굴로 인한 일자리가 예상돼 경제활동대상 100%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