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0 유니세프 자선의 밤’에서 G20 정상의전용 에쿠스 리무진 VL500 프레스티지 3대에 대한 자선경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리무진 3대에 대한 경매 낙찰금액과 시작가격과의 차액을 유니세프의 아프리카지역 교육환경 개선 사업인 ‘School for Africa’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유니세프 자선의 밤’ 행사장 로비에 별도 전시부스를 만들고 에쿠스 전시와 함께 에쿠스 자선경매 홍보물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에쿠스 경매수익금은 G20 정상회의 개최 취지에 맞게 저개발지역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쓰여지게 된다”며 “12월에 있을 자선경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 의전용 에쿠스는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됐음을 기념하기 위해 아날로그 시계, 차량용 매트, 실내슬리퍼, 키홀더 등 실내와 외관에 G20 정상회의 스페셜 로고를 새겨 넣어 특별히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