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위로 레이스를 마쳐 동메달을 따낸 분위기였다.
한국팀은 배영ㆍ평영ㆍ접영ㆍ자유형 순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박선관, 최규웅, 정두희, 박태환의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고 동메달을 따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판정이 곧바로 나오지 않았고, 결국 중국팀의 부정 출발 사실이 모니터 판독 결과 드러남에 따라 중국은 탈락하고 일본은 금메달을, 한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