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인텔렉추얼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삼성전자 전 사업영역에 걸쳐 필요시 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리스크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고객에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특허중시경영을 선언하고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 전문인재 양성 및 R&D 투자를 해 왔으며, 특허등록 순위에서도 국내 1위를 지속적으로 차지함은 물론, 미국에서도 2006년 이래 2위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인텔렉추얼벤처스는 2000년에 설립된 미국 소재 특허 펀드 및 라이센싱 전문업체로 다양한 기술분야에 걸쳐 3만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