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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 파리 편도 15만원 항공권 선 봬

이종엽 기자 기자  2010.11.19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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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의 장거리 노선을 전담하고 있는 계열사 에어아시아엑스(AirAsiaX)가 쿠알라룸푸르-파리 직항노선 취항을 공식 발표했다.

   
 
파리는 런던에 이은 에어아시아엑스의 두 번째 유럽 취항지이며, 내년 2월 14일부터 주 4회로 운항된다.

이번 취항발표를 기념해 쿠알라룸푸르-파리 구간 편도항공권을 99유로(약 15만원)의 특별요금으로 판매한다.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유류할증료도 없다.

항공권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예약가능하며, 파리 현지시간으로 22일 0시(한국시간 오전 8시) 정각부터 예약이 시작된다. 2011년 2월 14일-2011년 11월 10일까지 일정에 한하며, 한정된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파리는 에어아시아엑스가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두 번째 유럽 취항지로, 쿠알라룸푸르-파리 노선은 유럽과 아세안을 잇는 중요한 노선이다. 두 지역간 관광산업과 비즈니스에 보다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