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국 816개 지역・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전남체신청(청장 박종석) 지난 7월 22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0년 제3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인체신청 신설과 고양, 용인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우편번호 부여 등으로 257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행정동 폐지, 재개발 등으로 110개 우편번호는 삭제된다.
또한, 우편번호 및 집배구역 변경, 공공기관 및 아파트 명칭 변경 등에 따라 449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새로 신설된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경인체신청으로 우편물이나 소포 등을 보낼 때는 441-700의 우편번호를 사용하면 된다.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는 31,128개에서 31,275개로 147개가 늘었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우편번호 안내,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편번호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편번호 안내메일링서비스’를 신청한 9만3천여 명의 고객에게는 변경사항이 메일로 자동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