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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바디를 원한다면 WISE 공식을 기억하라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1.19 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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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2~3년 사이 멋진 바디라인에 대한 욕구는 여름뿐 만 아니라, 겨울에도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선, 고소영, 오연수 등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자연예인들이 복귀하면서 과거 처녀시절보다 더 섹시하고 볼륨있는 S라인 몸매가 공개돼 큰 인기를 끌면서 건강하고 핫한 바디 만들기로 너도 나도 계절상관 없이 몸매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의 경우엔 잦은 회식과 야근, 스트레스로 인해 꾸준한 자기관리는커녕 1주일에 3번 가는 헬스장에 출석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이렇게 반복되는 상황들로 여성들의 경우엔 급조된 몸매라인 만들기로 보정속옷을 선택하게 되지만, 활동이 많을 경우 속옷이 돌아간다거나 속옷의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는 통에 계속 옷매무새에 신경 써야 하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여주고 옷맵시도 살리는 WISE라인 코디법이 최근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핫(Hot)한 바디를 만드는 WISE공식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부위별 코디법으로 W라인으로 밑으로 처진 엉덩이를 탐스러운 사과(Apple)처럼 볼륨감 있고 탱탱하게 만들며, 튼튼한 어깨라인와 팔뚝을 슬림하고 매력적인 I자 라인으로, 개구리 배처럼 볼록한 뱃살을 가려 S라인으로 날렵하게 만들어주는 옷으로 변신하는 경제적인(Economic) 신상패션공식이다.

일상에서도 누구나 적용이 가능한 WISE공식을 활용하여 멋쟁이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처진 ‘W라인’ 엉덩이를 탄력 있는 애플 힙으로 만들어주는 힙업 팬츠

   
<사진= 헤지스 골프 제품 컷>
아무거나 입어도 옷맵시가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신경을 써서 코디를 해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문제의 대부분은 빈약하거나 쳐진 엉덩이 때문이다. 이처럼 옷맵시의 기본은 ‘힙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힙업’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S라인의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몸 동안’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헤지스 골프 장지혜 실장은 “‘힙업 팬츠’ 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스마트 아이템이다. 엉덩이를 받쳐주는 절개라인이 힙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바지안쪽 안감부분에 패드가 붙어있어 착용하기만 해도 순식간에 볼륨감 있는 ‘애플 힙’을 만들어 준다. 스트레치 소재는 골프뿐만 아니라 레저활동에 적합하며, 스타일 또한 일상 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힙업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공식은 상의를 짧게 코디하는 것이다. 힙을 2~3cm 정도만 가려주면, 힙 라인이 강조되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 한가지 기본 공식은 원색 컬러의 매칭이다. 밝은 원색 계열 상의를 선택해 코디하면 힙업 강조는 물론 전체적인 몸 라인을 슬림하고 균형 잡힌 몸을 보여 줄 수 있어 볼륨감 있는 핫한 몸매를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 뱃살을 가려 ‘S라인’으로 변신 할 수 있는 다운 점퍼

   
<사진= 헤지스 골프 제품 컷>
추운 겨울, 레이어드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볼록한 뱃살의 소유자가 멋을 낸다며 옷을 레이어드하고 패딩을 입으면 둔해 보이고 스타일 제로인 사람이 돼버린다.

이런 뱃살고민을 극복해 멋진 S라인 몸매로 환골탈태 할 수 있는 패션 급처방은 올 겨울 대유행 중인 다운점퍼이다. 2010년에는 다운점퍼에 발열, 보온기능까지 적용돼 얇은 이너웨어 하나와 아우터로 다운점퍼 하나만 입어도 멋진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헤지스 골프 매직히트시리즈의 다운점퍼는 보온성을 강화하고 실루엣을 살리는 슬림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부해 보이는 문제점을 해결 해 날렵한 S라인을 만들고자 하는 남녀들이라면 꼭 장만해야 할 올 겨울 필수품이다.

코듀로이, 치노, 데님 등 어떤 소재의 팬츠와도 매치가 가능한 다운점퍼는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스마트하고 세련된 캐주얼한 프레피룩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아가일 패턴의 니트와 보타이나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준다면 레트로 풍의 프레피룩을 완성 할 수도 있다.

◆ 어깨와 팔뚝을 슬림한 ‘I라인’으로 변신시켜주는 컬러 활용법

   
<사진= 헤지스 골프 제품 컷>
I라인은 어깨와 팔뚝의 날렵한 라인을 지칭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 콤플렉스 중 하나는 두꺼운 팔뚝과 상체비만이다. 젊은 여성도 상체가 커 보이면 자연히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옷의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버사이즈의 니트나 셔츠는 피하고 실루엣을 살릴 수 있는 슬림한 디자인과 얇은 소재의 옷 선택이 중요하다.

컬러를 활용한 I라인을 살리는 방법 그 첫 번째는 블랙컬러다. 무채색의 옷은 몸을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특히 블랙은 슬림해 보이는 장점은 물론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까지 가지고 있어 I라인을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 컬러이다.

팬츠와 톤온톤으로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선명한 컬러와의 톤인톤 배합은 훨씬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레이어드 가능한 셔츠 역시 블랙앤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나 타탄체크 무늬로 선택해 레이어링 한다면 더욱 날씬하고 젊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두 번째 코디 팁은 터틀넥이나 브이넥 니트로 목선을 강조하는 것이다. 역시 컬러를 검정이나 무채색 계열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니멀한 스타일로 깔끔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여기에 헌팅캡이나 캐스켓 등의 모자를 함께 매치한다면 ‘몸 동안 패셔니스타’ 로의 완벽한 변신이 가능하다.

장 실장은 “이번 시즌 아이템들의 특징은 보온성은 물론 전체적인 스타일이 각 라인을 살릴 수 있는 슬림핏에 초점을 맞춰 체형유지 및 보정 기능이 탁월하다”라며 “또한 클래식한 분위기의 체크무늬 패턴과 무채색의 컬러로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 ‘몸 동안’의 옷 맵시는 물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의 변신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