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중고물품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 18일 모범 민간재활용센터 협약식을 체결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협약기간은 2012년11월까지 2년이며, 지난해 11월에 협약 체결한 1호점(주안4동 소재/ 주아 사무용 가구와 중고알뜰센터, 권영태)의 연장 지정과 2호점(숭의4동 소재/ 중고 올마트, 서동원)의 추가 지정을 협약 체결했다.
남구지역에서 발생한 대형폐기물 중 재사용 폐기물을 배출하기 전, 지정 모범 민간재활용센터에 수거요청을 하면, 현장방문을 해 무상수거 및 상태에 따라 보상매입 한다. 수거된 폐기물은 자체 수리후 저렴하게 판매되며, 무상 에이에스(A/S)도 가능하다.
재사용 중고물품의 구입시 모범 민간재활용센터 및 남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내 중고매장 현황을 적극 활용할 경우 대형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재활용 촉진과 녹색성장도시 남구를 조성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돼 구민들이 재활용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1호점, 2호점의 협약체결을 통해 가정에서 그냥 버려졌던 가전·가구류의 재활용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