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16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농산물 공동마케팅을 위해 행정, 농협, (주)고창황토배기유통, 생산자단체가 손을 잡았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하반기 무․배추를 지역농협에서 농가와 계약재배하여 원물을 확보 하고 (주)고창황토배기유통 회사에서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유통체계로 ‘고창농산물 마케팅협의회’를 통해 모두가 뜻을 모아 협의했다.
하반기 무․배추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고구마, 고추, 수박, 복분자 등 8개 핵심품목에 대해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으로 판로를 걱정하는 농가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 및 단체 19명으로 구성된 고창농산물 마케팅협의회는 류덕근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다양한 유통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고창군 농업발전을 위해 매월 유통센터에 모여 중지를 모으고 실천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