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송영길 인천시장은 18일 오전 7시 수능시험장 안남고, 삼산고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랑스러운 우리의 딸 아들들이 수능시험 공부하느라고 고생한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실수하지 않고 평소 쌓아온 실력을 잘 발휘하여 수험생 여러분, 가족여러분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 지역내 57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4만1천여명이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은 오후 6시5분 끝난다.
올해 수험생(4만1천506명)은 지난해 3만9천102명에 비해 6.1%(2천404명) 늘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자는 윤모(54.여)씨이고 시각장애인이나 뇌병변, 청각 장애 등을 갖고 있는 수험생 51명은 구월중학교에 마련된 특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