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노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목포대학교 노사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기성회직원)와 사용자(목포대학교)를 대표해 10명(근로자위원 5명, 사용자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포대 이근우 사무국장과 전국대학노동조합목포대지부 김경숙 지부장이 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생산성 향상과 성과배분, 근로자의 채용·배치 및 교육훈련,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고충처리 등을 협의·의결한다.
목포대에서는 협의회가 근로자와 사용자 쌍방의 참여와 협력으로 노동쟁의 등 노사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노사공동의 이익 증진과 대학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