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수리 가형은 9월보다 약간 쉽게,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
수리 나형은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평이한 수준
새로운 경향의 문제 보다는 기본 개념 이해를 측정하는 문제 다수
1.수리영역 난이도 평가
7차교육과정에서 치르는 마지막 수능이기 때문에 새로운 경향의 문제보다는 각 단원별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측정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수리가형은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약간 쉽게 출제됐지만, 지난 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어렵게 출제됐다. 수리나형의 경우는 6월, 9월과 지난해 수능이 모두 평이하게 출제되었는데 이번 수능 역시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2. 수리영역 출제경향 및 특징
<> 수리 가형
수리 가형은 함수에 대한 표현과 해석능력을 묻는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었고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단원인 공간도형과 벡터 부분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미분, 적분과 관련되어 새롭게 정의된 함수의 해석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계산은 복잡하지 않았으나 문제 풀이의 발상이나 접근법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 수리 나형
수리나형은 작년 수능, 6월,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난이도가 있는 대부분의 문제가 수능이나 모의평가 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어 익숙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답을 구하는 계산 과정이 복잡한 문항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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