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IA타이거즈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 선수단이 21일 오후 4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황병일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8명과 곽정철 등 투수 16명, 김상훈 등 포수 3명, 김상현 등 내야수 7명, 나지완 등 외야수 5명 등 총 39명으로 신인은 홍건희와 우병걸, 박기철(이상 투수), 윤정우(외야수) 등 4명이 참가한다.
조범현 감독과 이용규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후, 최희섭은 결혼식을 마친 뒤에 각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달 24일 입국하기 전까지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체력훈련과 웨이트,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미야자키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단은 광주에서 머물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지난달 17일부터 남해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고, 18일 남해 캠프를 철수한다. 이후 19일 훈련과 20일 휴식을 마친 뒤 2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