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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제1산단 입주기업 신텍 준공식 개최

발전용 보일러, HRSG 모듈, 해양플랜트 모듈, 대형화공기 등 생산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1.18 1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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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 제1산단에 입주한 신텍(주)(조용수 대표)이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텍(주)은 경남 창원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발전용 보일러, 해양플랜트 모듈, 대형화공기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09년 10월 착공, 250억원을 투자하여 율촌 제1산단 9블럭 52,800㎡(약 16,000평)부지에 건축면적 18,810㎡(약 5,700평)의 공장 건물을 준공했다.

이번 신규투자는 동사의 비전인 ‘2015년 1조원 매출목표’달성을 위한 투자일환으로서, 고용인원 300여명 중 대부분의 인원을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며, 공장 정상 가동시, 연간 보일러 등 압력부, 비압력부 및 화공기 22,000톤 제작, 열병합 발전용 보일러를 연간 20기 조립 생산할 예정이다.

최종만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신텍(주)과 같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모든 기업체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족한 산단 부지의 적극적인 개발로 증가하는 기업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명품 산단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조성하고 있는 율촌 제1산단은 총면적 920만㎡에 현재 58개사가 입주분양계약을 체결, 45개 업체가 가동중이거나 착공했으며 13개 업체는 설계 등을 하고 있고 분양률은 82%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