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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스마트폰은 어디 있나

생활패턴·개성따라 기준달라

전훈식 기자 기자  2010.11.18 1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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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쏟아지는 스마트폰들 속에서 어떤 기준으로 스마트폰을 선택해야 하나. 최근업체에서 생활패턴과 개성에 맞춘 ‘맞춤형’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사진= HTC의 디자이어 팝
HTC의 ‘디자이어 팝’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지난 5월에 국내 출시된 ‘디자이어’의 축소판이다. SNS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적절하며 ‘발신자 ID표시’·‘앱 공유’ 등 다양한 위젯을 제공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LED플래시 등의 사양과 안드로이드 2.1이 탑재됐고 올해 안에 2.2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레드·화이트 3종류이며 출고가는 60만원대이다.

SK텔레시스의 ‘리액션폰’은 이름처럼 빠른 반응속도로 안드로이드 2.2버전과 1㎓ CPU가 탑재됐다. 인터넷 서핑·고화질 동영상 재생 및 촬영·아웃룩과 오피스 파일 뷰어 기능도 제공한다.

   
사진= 노키아의 N8
4분기 출시 예정인 상품으로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토치’는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식 쿼티 자판을 갖춰 이메일, SNS,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키아 ‘N8’은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1200만 화소에 독일 카를차이스 사의 렌즈를 채택했다. 운영체제는 심비안 3이며 내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3일에 출시된 소니에릭스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MP3의 기능을 강화해 음질과 성능에 무게를 줬다. 명함보다 작은 크기(83×50×16㎜)와 초경량 무게(88g)로 한손으로도 조작할 수 있도록 자주 쓰는 기능을 화면 모서리를 배치한 4코너 UI가 특징이다.

HTC 코리아는 “스마트폰은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으면서 자신에게 적합하고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여러 사항을 꼼꼼하게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