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입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찾아온 꿀맛 같은 휴식시간.몸도 마음도 편안해진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것은 헤어스타일 변신일 것이다.
수능 시험 준비로 헤어 스타일에 신경 쓸 겨를도, 학교의 규제 때문에 원하던 스타일에 도전해 볼 엄두도 못해봤을 수험생들은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으로 헤어스타일 변신을 꼽고 있다.
소녀에서 숙녀로, 보다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 되기 위한 헤어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이들을 카피해 보자.
부담스럽거나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이미지 변신 할 수 있는 그녀들의 잇 스타일.
가인과 miss A의 민, 그리고 2ne1 의 박봄에게 배우는 소녀에서 숙녀로!
레트로 패션의 열풍과 함께 빨간 머리로 돌아온 그녀는 최근 후속곡을 발라드로 바꾸며 헤어컬러는 바꾸었지만 긴 머리만큼은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뱅헤어로 자른 앞머리는 여성스러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그녀처럼 분위기에 따라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하거나 가벼운 웨이브를 곁들여준다면 훨씬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가 있다.
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포니테일로 연출할 땐 흘러내릴듯이 느슨하게 묶어주는 것이 포인트.” 라며,“여성스러운 느낌의 웨이브로 스타일링 할때는 고데기를 사용하여 나선형으로 감아 내리면 된다.
웨이브를 할 때 가장 주의 해야할 점은 너무 강한 웨이브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컬이 살아서 글래머러스한 웨이브보다는 자연스러운 내추럴 웨이브가 훨씬 여성스럽고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하지원, 김혜수, 박진희 등 스타들의 과감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커트 스타일로 변신해 보고 싶다면 보다 짧아진 쇼트커트의 가인에 주목해보자. 짧은 커트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가인의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한 보브컷 스타일이지만 조금 더 과감해지고 시크해졌다.
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중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쇼트커트는 자칫 남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옆머리가 자연스럽고 도톰하게 귀를 덮는 뱅스타일은 러블리하고 큐트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고,여기에 더해진 밝은 컬러의 헤어 염색은 발랄함까지 더해 준다.
특히 보다 짧아진 커트머리는 긴 단발머리보다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펌을 해주거나앞머리 끝부분에 포인트로 컬을 주는 등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길고 짧은 머리길이의 변화뿐 아니라 좀 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내츄럴 펌에 도전해보자.
<miss A>의 민은 평범해 보일수도 있는 단발머리지만 가르마를 내어 머리를 옆으로 거의 넘기고내츄럴 펌을 이용해 보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조금은 튀는 컬러로 헤어 염색을 하면 학생다운 단정한 느낌을 벗고 조금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멋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머리 끝 부분은 컬링을 잡아주거나 왁스를 이용해 바깥으로 뻗치도록 스타일링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