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요르단 암만에서 중동평화를 기원하는 축구대회인 ‘LG 피스 투어(LG Peace Tou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슬람교에서 신성시하는 라마단 기간에 화해와 우정의 장을 마련한 LG전자는 경기 전 중동지역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문을 낭독한 후 이란, 이라크, 요르단 귀빈들이 서명한 ‘LG평화의 축구공’을 이라크 축구협회에 전달하고, 경기 후에는 풍선날리기와 불꽃 놀이로 평화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장기호 주 이라크 한국대사, 신연성 주 요르단 한국대사, 주 요르단 이라크 대사, 이란 대사, 후세인 사이드 이라크 축구협회장 등이 모두 한자리에 앉아 이라크와 이란의 빅 매치를 관람해 화합의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요르단 국영TV 뿐 아니라 이라크 국영TV, 이란 국영TV, 중동 지역의 유력 위성방송인 ART에서도 생중계하기로 해 이라크와 이란과의 빅매치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LG 피스 투어 2006’ 대회를 마련한 차국환 LG전자 이라크 지사장은 “단순한 기업의 행사가 아니라 이라크인들의 진정한 친구로서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경기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LG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