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NS농수산홈쇼핑((www.nseshop.com 대표 도상철)과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AK몰은 19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전격 제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휴 조인식은 AK플라자/AK몰 조재열 대표이사와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가 11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S홈쇼핑 본사에서 갖는다.
1차 판매되는 제품은 현재 AK몰 백화점관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중 400개 브랜드 총 8만여 개 제품으로 판매 브랜드와 상품 수는 추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AK몰은 NS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게 되고, NS홈쇼핑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2001년 출범한 NS농수산홈쇼핑은 ‘건강한 먹거리에서 건강한 생활까지’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그간 식품 위주의 상품을 주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휴를 통해 식품 외에도 6만개 이상의 AK플라자 상품을 판매하게 되며, 내년 초까지 이미용 상품군을 포함, 1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NS농수산홈쇼핑 도상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의 비전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농수산홈쇼핑과 AK플라자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특정 상품의 공동 판매와 상품 개발, 프로모션 등 각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매출을 120억원 대로 예상하고 있다.
AK플라자는 온ㆍ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규모를 확장 중이다. 현재 구로, 수원, 분당, 평택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 출점 점포 부지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AK몰 내의 AK플라자 백화점관을 통해 e-commerce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에는 인터파크, 2009년 4월에는 CJ오쇼핑, 2010년 5월에는 11번가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각화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NS농수산홈쇼핑은 AK플라자 입점 기념으로 15% 할인 행사를 25일까지 진행하고, 26일부터는 AK플라자와 함께 백화점 세일행사를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