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건설이 국내 최고 블루칩 지역 용산에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이 최고 5.6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10일~12일간 진행했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아파트의 1~3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47가구 모집에 총 98건이 접수돼 평균 2.0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21㎡는 3순위 당해 지역에서 최고 5.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주변 제 3구역에 들어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지하 7층~지상 32~36층 2개 동 규모의 직주형 도심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128가구) 1개 동과 오피스텔(207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투시도/ 동부건설> |
이번에 공급한 아파트는 총 12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7가구로 △121㎡ 23가구 △141㎡ 8가구 △156㎡ 8가구 △171㎡ 8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600만원대다.
특히 얼어붙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이 같은 청약 성적은 국내 최고의 블루칩 지역으로 꼽히는 용산에 입지여건과 함께 단지 3면이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용산링크 녹지축을 대부분의 세대가 조망이 가능한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라는 시장상황에 분양물량이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어 미달의 우려가 컷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순위내 청약을 마감했다”며 “청약과는 상관없이 분양을 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계속적으로 오고 있어 계약률 또한 좋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재 집중된 센트럴 파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위치한 용산 일대는 용산 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용산공원 조성, 역세권 개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호재가 집중돼 있다.
특히 이 일대에 시티파크, 파크타워 등 고급 주거복합아파트가 들어서 있는데다 앞으로도 용산링크를 중심으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을 비롯해 주거복합단지가 줄을 이어 들어설 예정에 타워팰리스를 능가하는 고급 주거복합촌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연결될 예정이며, 용산역~상암DMC역 경의선 복선 전철이 2012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강남~용산 신분당선도 2017년 개통이 예정되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용산공원 바로 옆에 위치, 용산 국제업무지구 부근에서 분양하는 곳 중에서는 가장 좋은 공원 조망권을 가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분양 이전부터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단지 3면으로 조성되는 서울숲 2배 크기의 용산공원과 65m폭의 용산링크 녹지축으로 둘러싸여 용산공원을 비롯한 녹지를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입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를 공원 동선에 따라 배치했다.
또 단지가 용산공원과 용산링크 녹지축과 어울릴 수 있도록 대나무로 둘러싸인 선큰(sunken) 형식의 정원과 공원을 설치했다.
◆실용성 돋보이는 디자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는 미국 최대 디자인설계 기업인 RTKL이 외관 디자인을 진행하며 일본출신 기술장인이자 현재 동부건설 기술고문인 나가세 케이고가 최첨단기술 자문으로 참여한다. 또한 동양의 선과 자연의 미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한국의 김백선 디자이너가 오리엔탈적인 공간설계를 담당한다.
또 국내 최초로 돌출슬라브를 적용해 차양효과, 세대 내부에서의 시각적 안정감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수평선형이 강조된 세련된 외관디자인이 도입됐다. 낙하물 방지 캐노피 구조도 도입해 각종 낙하물에 의한 상해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도심 주거복합단지이면서도 주거동(공동주택)과 업무동(오피스텔, 오피스)이 별개의 동으로 분리된 단지다. 주거와 업무기능의 혼재가 없어져 아파트의 경우 주거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클럽하우스 투시도> |
아파트는 총 6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모델하우스에는 121㎡, 171㎡ 등 2개 타입이 전시돼 있다. 121㎡형은 여백이 있는 공간을 강조한 컨셉으로 현관을 지나 곡면벽으로 연출된 원형의 복도공간인 포이어 공간이 특징이다.
171㎡형은 시간성이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절도 있는 먹선이 공간에 반영돼 있는 듯 강하지만 부드러운 선으로 그려진 공간을 창출했다.
전용률은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 평균보다 높은 77.96~79.1%며, 천정높이는 기본 2.6m에서 최고 2.8m로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30~40cm 정도 높아 개방감이 좋다는 평가다.
◆첨단 시스템 적용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무인 시스템도 강화했다.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다목적 연회공간, 사우나 등은 물론 아파트 입주민이 각 세대에 마련된 월패드(Wall PAD)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에 부탁된 차량용 태그(Tag)의 위치를 확인, 주차된 위치를 미리 알 수 있다.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 일괄소등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단지 내에는 방범로봇 ‘센트리’를 설치, 침입자를 발견하면 경고방송을 하고 상호연계감시기능을 통해 기존 감시카메라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눈에 띄는 점은 아파트 동 주출입구에 마련된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이다. 승하차구역인 드롭오프존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가지 않고 지상에서 바로 자동차에 타거나 내리기 쉽도록 배려한 것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계약일은 23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대교 입구 데이콤 건물 옆에 마련돼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1대 1’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방문 전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2-794-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