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차 양적완화 조치(6000억달러 양적 완화 조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버냉키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과 설전을 벌인 비공개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연준의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서는 달러화 가치 불안정성 상승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된 것으로 적지 않다. 공화당 의원들도 이같은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버냉키 의장은 양적 완화 조치로 7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은 우려를 일축한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