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5.62포인트(0.14%) 하락해 1만1007.8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25포인트(0.02%) 오른 1178.59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6.17포인트(0.25%) 상승한 2476.01을 기록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2%, 전년보다는 1.2% 각각 상승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낮은 상승률로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이 발표로 일단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금융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증시는 뒷심을 잃고 보합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