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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박태환-정다래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올라

박태환 100m 금메달 3관왕, 얼짱 정다래도 금 추가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7 2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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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마린보이' 박태환과 '수영얼짱' 정다래가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박태환(21·단국대)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정다래 역시 이어 진행된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 역사의 또다른 획을 그었다.

박태환은 이날 100m 결승에서 48초70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다래는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로 골인, 금메달을 맛봤다.
 
박태환은 이에 따라 자유형 200m와 400m에 이어 이번 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으며, 정다래는 여자 평영에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내 향후 ‘금빛 레이스’의 청사진을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