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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허준 꿈나무 교실’ 복지부장관상 수상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한방 서비스로 건강 증진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1.17 17: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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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운영하는 ‘허준 꿈나무 교실’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2010년 전국 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허준 꿈나무 교실’은 한방을 활용한 운동요법과 진료, 상담 등을 통해 성장기 아동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고, 어릴 때 건강이 평생 가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사랑 한의원(원장 김신)과 보건소 소속 한의사는 허약한 아동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에 나서는 것은 물론 성장판 검사에 의한 운동요법과 기공체조, 식생활 상담을 제공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허준 꿈나무 교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민간 한방병원과 연계한 허브보건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풍예방, 방문진료, 사상체질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공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