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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강진군 향토 특산물전 개최

17~21일까지, 총매출 1% 강진군 인재육성금으로 기탁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17 16: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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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 인재육성기금 조성을 위한 '청자골 강진군 향토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강진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광주신세계가 주관하고 강진군청과 농, 특산 직거래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향토 특산물전에는 강진군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의 농특산물과 축산 및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청자 등 200여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강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급하여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하며, 우수 농산물의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 시키는 등 농가와 유통업체가 서로 WIN-WIN하는 미래 지향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주신세계는 총 매출액의 1%를 강진군 인재육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여, 발생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뜻 깊은 행사도 실시한다.

17일 10시에 진행된 개장식에는 ㈜광주신세계 이장환대표를 비롯하여 황주홍 강진군수, 김은식 군의회 의장, 김종식 서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강진군 재광 향우회 만남의 장을 마련랬다.

이장환 광주신세계  대표는 "강진군 향토 특산물전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발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면서 "특히 매출의 1%를 인재육성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한 만큼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