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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광산업 네트워크 가동

17일부터 이틀간, 광산업 트라이앵글 기술교류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17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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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광산업 클러스터간 연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중․일 광산업 트라이앵글 기술교류회’가 17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호남권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결집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중국 강소성 의흥개발구 임직원과 입주기업인, 일본 치토세과학기술대학 코지 이시다 교수, 미국 애리조나광산업협회 로버트 브로(Robert. P. Breauit) 회장 등 해외 참가자 27명과 광주지역 광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들,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한 연구기관의 연구원,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기술교류회는 17일 오후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와 18일 광주지역 관련 기업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광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미국 애리조나광산업협회 로버트 브로 회장이 ‘미국 애리조나 광산업 기술동향’ ▲일본 치토세과학기술대학 코지 이시다 교수가 ‘일본 시장 제품과 시장동향’ ▲한국광기술원 신철호 기술화사업센터장이 ‘광주지역 광산업 클러스터 현황’ 등을 발표하는 각국의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중․일 기술교류회를 통해 해외 광산업 클러스터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교류가 마케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