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7일 준대형 신차 HG(프로젝트명)의 차명과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
| ▲ 사진= 현대차 그랜저HG 렌더링 이미지 | ||
현대차는 지난 25년간 고급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그랜저(Grandeur)’ 차명을 계승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5세대 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는 ‘웅장한 활공’을 의미하는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콘셉트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전면부 △역동적이고 유려하면서도 고급감을 강조한 측면부 △하이테크적 이미지의 리어 LED 램프 △볼륨감을 강조한 와이드 리어 범퍼 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을 통해 알 수 있듯 신형 그랜저는 이전 보다 더욱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수 십년 역사의 전통에 과감한 도전정신을 입혀 고객들은 전통과 신기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랜저만의 아우라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