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쿨룩스(http://www.skoolooks.com/) 가 1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 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0 IT Innovation 대상’은 한국의 핵심 성장동력인 IT를 통한 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IT 활용․보급 및 적용에 공이 큰 국내 혁신 선두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스쿨룩스는 국내 최초로 청소년 체형을 연구, 교복에 반영한 뉴바디 프로젝트(New Body Project)와 국내 의류 업계 최초로 제품의 정품 인증시스템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도입해 수상하게 되었다.
스쿨룩스는 3차원 스캔과 평균화 모델링 기술을 통해 국내 성장기 청소년의 체형을 측정∙분석, 최적의 표준 모델을 완성한 뉴바디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복을 제작해오고 있다. 이와 같이 대상(Target) 소비자의 체형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한 의류 회사는 전세계적으로도 전무하다.
또한, 교복에 RFID 태그를 장착해 정품 인증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가 생산과 출고,입고,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알 수 있어, 제품을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RFID 판독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출시 되면서 정품인증용 RFID 태그의 활용 분야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부가 서비스도 연구 중이다.
스쿨룩스의 오현택 대표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U-IT 신기술 검증 확산사업과 신뢰성 기반 기술 확산사업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창립이래로 이러한 소재 및 디자인 개발과 정보화에 투자와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투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