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양형남 에듀윌 대표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에서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기존의 학습관리시스템(LMS)에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접목한 EDUWILL LMS를 개발한 이후 매출 급성장을 이뤄내 이러닝 산업 규모 성장에 기여했으며, 업계 최초 FULL HD 이러닝 전용 스튜디오 오픈과 온ㆍ오프라인 통합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혁신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FULL HD 이러닝 전용 스튜디오는 이러닝 강의의 질을 크게 높였다는 점 외에도 획기적인 업무 프로세스 변화로 기존의 콘텐츠 제작 시간을 50%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이러닝 기술을 한 차원 높이는데 공헌했다. 그 밖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원격평생교육원과 전문교재 출판사업, B2B 기업교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데 힘썼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도 검정고시 지원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와 구로구 등에는 무상교육지원 협약을 통해 온라인 무료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IT혁신을 통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기여한 기업,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단체표창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와 ㈜미라콤아이앤씨, 삼성전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