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실적지표(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등)와 주가는 상관관계가 있음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한국거래소(KRX)는 17일 유가증권시장 2010년 3분기 누적실적과 주가 등락을 발표했다.
유가증권 보고서는 지난 1월4일부터 11월16일까지 보통주 수정주가 기준으로, 12월 결산법인 총 647사 중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 가능한 법인으로 566사를 대상으로 삼았다.
<표=한국거래소 제공> |
반면, 실적악화법인의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하락했다.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사(133사)의 주가는 평균 1.78% 하락했다. 영업이익 감소사(245사)는 평균 2.5%, 순이익 감소사(247사)는 평균 1.82% 씩 상승했다.
이는 2010년 3분기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실적호전법인의 초과수익률은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매출액 증가율 상위 법인은 한소피엔에스·세아홀딩스·하나금융지주순이며 영엽이익은 참엔지니어링·혜인·세아제강, 순이익현황으로는 삼양옵틱스·S&T 대우·대상홀딩스 순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