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의 톱11 가운데 5명이 통일부가 제작하는 통일송 뮤직비디오 참여한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슈스케 톱 11'중 5명이 참여하는 통일송 뮤직비디오를 제작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오는 26일부터 '통일부와 함께 하는 수퍼스타K2 톱11콘서트(The Dreams)'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2월 10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 12월12일 부산벡스코)
이와 관련 통일부는 허각 등 출연자 5명이 부르는 ‘통일송’ 뮤직비디오 첫 편을 전날 통일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통일송'은 CJ헬로비전이 작곡.작사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반반이다. “슈스케 멤버들이 정부의 홍보행사에 강제 동원된 것 아니냐”는 부정적 반응과, “인기 연예인을 통한 정책 홍보효과는 바람직하다”는 긍정적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