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험생을 위한 응원이 담긴 아이돌 스타의 문자 메시지가 대거 쏟아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와 팬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유무선 팬레터 서비스 UFO타운 (www.ufotown.com)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국내 톱 아이돌 스타가 보낸 응원 문자를 공개했다.
UFO타운은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문자 유형이 편안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격려형',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대박기원형', 그리고 수험생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형’으로 나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스타들이 선택하는 응원 유형은 바로 ‘격려형’.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해요 다들 긴장하지 마시고 마음껏 실력발휘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비스트 준형), '수험생 여러분! 욕심보다는 평소대로 편안하게 치르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할게요!!'(씨엔블루 용화), '곧 수능날 입니다! 이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떨지 말고 잘 치르세요~ 화이팅!!'(FT아일랜드 홍기), ‘고3 수험생 여러분 드디어 빛을 볼 시간이네요! 긴장하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화이팅!’(비스트 요섭), ‘고쓰리 수험생! 끝까지 열심히 하고 오빠도 멋진 무대 보여줄 테니 지금 당장 책 폅니다 빠샤!’(비스트 현승) 등 많은 스타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긴장하지 말고 수능 시험을 보라는 격려를 보냈다.
두 번째로 많은 유형은 ‘대박기원형’으로,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 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용!!! 화이팅~!'(2PM 택연),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죵! 마지막 마무리 잘하시고 수능 대박 나세요~^^♡'(원더걸스 선예),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던 여러분의 노력을 터뜨릴 때 입니다 화이팅~! 수능대박!♥'(슈퍼주니어 은혁), ‘이제 곧 수능인데 지금까지 했던 것들 정리 잘 하셔서 정말 원하는 대학에 딱 붙으세요!!^^’(비스트 기광) 등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했다.
‘희망형’ 문자도 있다. f(x) 루나와 비스트 두준은 '이제 곧 수능이에요! 내년 봄에는 멋진 대학생 언니 오빠가 될 거니까 화이팅~! 응원할게요'(f(x) 루나), ‘수험생 여러분~ 며칠 안 남았습니다! 마지막 스퍼트를 보여주세요 화이팅!^^’(비스트 두준)이라며 수험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험생들과 같이 시험을 보는 비스트 동운은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꼭 원하시는 대학 가길 바래요^^ 저도 열심히 해서 대학 붙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UFO타운 관계자는 “수능을 맞아 스타들의 열띤 문자 응원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수능을 잘 보길 기원하는 마음은 같아도 표현하는 방식은 스타마다 각양각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