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북 송전관련주 초강세 마감

광명 선도전기 등 장시작과 동시 상한가

임경오 기자 기자  2005.09.20 16:45:26

기사프린트

대북 송전관련주들이 예상대로 초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20일 거래소종목으로 전력 수배전용 장비생산업체인 광명전기는 전날 1025원에서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1175원으로 폭등했으며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은 채 상한가 잔량만 1172만주에 달했다.

또 전기변환기기업체인 선도전기는 전날 2530원에서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2905원으로 폭등했으며 거래없이 상한가에만 314만주 이상의 사자주문만 쌓인 채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전기장비업체인 일진전기도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다 오후장에서 상한가인 3300원 진입에 성공했으며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는 효성도 5% 가까이 올라 1만3600원을 기록했다. 역시 초고압 변압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LS산전도 2.54% 오른 2만62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이화, 제룡,금화 등도 상종가

코스닥종목으로 전원공급장치를 제작하는 이화전기도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1135원을 기록, 사자주문만 1600만주 이상 쌓였으며 아몰퍼스 변압기 전문업체인 제룡산업도 상한가에 문을 닫아 마찬가지 상황이다.

또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및 보수 전문업체인 금화피에스시도 장중 한때 상한가가 깨지기만 했지만 곧 상한가에 재진입, 3795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한국전력은 상승폭이 예상보다 미미해 1.35%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