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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해양범죄 과학수사 세미나 개최

해양경찰청 과학수사의 현 주소 진단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1.17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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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변화된 수사환경과 높아진 국민인권의식 등 증거위주의 과학적 수사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현 주소를 외부 기관과 함께 진단키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경청은 오는 19일(금)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과학수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찰관, 학계, 전문연구기관, 군수사관 등 약 3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단순한 학술토론이 아닌 참석한 각 기관과 대학 등 관계자들 간의 학술교류 및 기관 간 우의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3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수중생물의 섭식에 따른 에니멀 비트 마크(Animal Bite Marks) 관찰보고(해양경찰청 김일평), 표류시체 착생조류 시간 역산 방법 연구 제안(순천향대학교 신현웅교수), 해양경찰과 과학수사의 미래(동국대 곽대경교수), 장문응용 현장감식 기법(국제감식협회 이희일) 등 11개 주제의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