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은 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몽골에 있는 처가집을 소개하면서 아내인 ‘자르갈’ 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2살 많은 장인과 2살 어린 장모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공개했다.
장모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 사위가 처가 가족들을 잘 챙겨줘 고맙다. 우리 사위 최고”라고 치켜 세웠다.
몽골인 아내와 여섯살 난 딸과 함께 처가 나들이를 한 유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단란한 가정이 좋아 보인다. 계속 행복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바람의 나라' 몽골에서 드넓은 초원 위를 달리던 아가씨 자르갈은 유퉁과 스물아홉 살의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사랑을 나누다 200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