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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앞세운 브랜드 ‘소비자 만족 높아’

독특한 형식․메뉴 등 개발…예비창업자 관심도 증가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1.17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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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 쫄깃쫄깃한 명태와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려져 매콤함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람부리명태찜의 '명태콩나물찜'
독특한 개성을 앞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동종 업종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소비자 만족을 이끌면서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개념 정보지 ‘투니웍스’(www.Tooniwox.com)는 일반적인 지역 정보지 형식에서 벗어나 만화라는 과감한 형식을 채택, 소비자로부터 큰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지역정보지가 지녔던 단조로움을 배제하고 컬러풀한 색감과 만화 콘텐츠를 전격 도입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지역정보지를 탄생시켰다. 이같은 독특한 구성으로 높은 열독률을 확보하고 있다.

투니콜을 시작으로 현재 투니몽, 투니카, 투니클리닉 등 6개의 세분화된 정보지로 활발한 지국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역종합포털사이트 ‘투니라이프’의 테스트 버전과 온라인 판촉물 쇼핑몰 ‘투니기프트’를 오픈해 지역 커뮤니케이션과 사업 영역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명태요리전문점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기존의 아귀 중심이었던 찜요리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 요리인 명태콩나물찜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제공한다.

명태는 화이트미트인 해산물 요리 중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고 간을 보호해 해장국 재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명태는 마르면서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 고단백 식품이 된다.

이같은 명태를 활용해 바람부리명태찜은 매콤한 명태콩나물찜을 비롯해 담백한 명태맑은탕, 고소한 명태마리찜과 뱃자반, 얼큰한 명태 매운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픈하는 매장마다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창업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예비창업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면서 치킨주점의 새로운 형식을 개발한 '시즐팬'
(주)맥스원푸드빌의 ‘시즐팬’(www.sizzlepan.co.kr)은 배달과 동네 호프집의 이미지가 강한 치킨 전문점의 운영 스타일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오랜 시간 주류와 치킨 메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주점화한 것.

인테리어 또한 주점의 분위기를 살려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텍스쳐를 이용했다. 치킨 요리는 물론, 다양한 꼬치 요리까지 선보이면서 일반 치킨 전문점의 운영 방식과 특징을 완전히 탈피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복합고기전문점 ‘미스터돼지’(www.mrpig.co.kr)는 다양한 식사 메뉴로 점심 고정고객을 확보하면서 저녁 매출에 집중하던 기존 고기전문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일반 구이 메뉴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소스와 조리법을 접목시킨 특화 메뉴로 인기를 얻었다.

단순한 고기 전문점의 이미지를 고수하지 않고 식사와 주점의 기능을 복합화해 점심과 저녁 고객의 방문율을 높인 것이 미스터돼지만의 차별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