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한국 P&G(대표 김상현, www.sk2.co.kr)는 식약청의 국내유통 SK-II 화장품 품질검사 결과 안전하다는 발표에 따라 그동안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 P&G 김상현 사장은 “ 언론 보도 이후 이번 공식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전 임직원을 대표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 "앞으로도 최상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2일 오전 SK-II의 안전에 대한 중국 언론의 보도가 난 이후 9월 말 SK-II의 해당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성분이 검출 (크롬 0.20~3.20ppm, 네오디뮴 0.22 ~ 1.18ppm)되었지만, 국민 보건 위해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
식약청은 또한 이번 조사과정에서 국내 해당제품 수입 업소로부터 제조관리기록 등을 제출 받아 검토한 결과 제조과정중의 해당 성분 배합 사실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힌바 있다.
SK-II측은 그 동안 해당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던 일부 백화점 측과는 발표결과를 토대로 제품의 판매재개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며, 이미 신세계백화점 측은 SK-II가 입점한 전 점에서 해당상품의 판매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