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가 추석 연휴기간인 4~8일에 KTX 광명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KTX 광명역의 주차면은 총 1392면으로 주말·연휴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는 현재 확보된 주차면과 주차 가능한 대로변을 최대한 포함하더라도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승용차를 가지고 나올 경우 혼잡과 불편으로 예약된 열차를 놓치는 등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철도공사는 KTX 광명역 이용객 편의를 위해 관악역↔KTX 광명역간 셔틀버스를 15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한편 철도공사는 올해 연말 운행을 목표로 셔틀전동열차(용산역↔광명역)를 계획중이며 주차장 증설공사도 오는 11월말 완공할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