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고 김연아'로 불리는 김가영. 그녀가 연예계에 뛰어 들었다. 그것도 만능엔터테이너에 도전한다. 성공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다.
지금까지 본 '판박이 같은' '성형수술로 만들어진 인형과 같은' 모습들의 그렇고 그런 연예인과는 사뭇 다르다.
김가영은 지난 2009년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투어 1편에서 은지원이 이끄는 ‘국악고팀’으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때부터 이미 그녀의 데뷔는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방송 직후 김가영의 팬카페가 개설됐다. 그녀의 미니홈피는 연예인 미니홈피 방문자 수를 능가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여러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연예계 데뷔 제의를 받았다. 그리고 실제 그녀는 최근 모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김가영 신드롬이 부는 것일까. 도대체 그녀의 매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단순히 김연아의 닮은꼴이기 때문일까.
김연아보다 더 이쁜 ‘김연아 닮은꼴’로 알려진 국악고 출신 김가영이 여성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이 들썩거리는 중이다.
16일 일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김가영은 이르면 내년 초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기획사 연습생들과 함께 현재 맹연습 중이라는 것.
그룹 멤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를 위해 가영은 그동안 보컬과 춤 트레이닝을 꾸준히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음반과 드라마 모두 공략 = 김가영(현 성균관대 무용학)이 연예계 데뷔 신호탄을 쐈다.
김가영은 내년 초께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고, 이를 위해 현재 노래와 안무연습 중인데 음반 활동 뿐 아니다.
김가영은 화려한 외모에 힘입어 드라마도 공략한다. 해양 경찰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1박2일'에서 김연아를 닮았다는 이유로 시청자 눈길을 끌었던 김가영은 지난 10월 가수 에릭의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상태. ‘1박 2일’ 시청자 투어 1편에서 은지원과 한 팀을 이뤘었다. 또 이승기의 팬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 얼짱’도 됐었다.
김가영은 국립국악고를 졸업한 뒤 현재 성균관대학교 무용과 휴학 중이다.
이 같은 보도 이후 김가영의 미니홈피 방문자가 급증하는 등 스타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미니홈피를 찾아 “지켜보겠다”며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김가영의 미니홈피에는 최근 그녀의 직찍(직접 촬영한 사진) 사진이 다수 올라왔는데, 이 가운데서도 대형 곰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곰인형과 서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모델 포스”, “곰인형 광고에 출연해도 될 것 같다”는 등 호평 일색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가영의 깜찍한 외모가 올라온 사진들에 대해서도 “부럽다”면서 “김연아보다 훨씬 더 이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김가영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