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글로브톡(glove toc). 손끝에 전도성이 있는 특수섬유를 적용한 이 제품은 장갑을 낀 채 편안하게 스마트 폰을 사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인 아이폰, 갤럭시폰, 옵티머스폰은 물론이고,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의 모니터, 그 외 터치 모니터(touchmonitor) 등을 장갑을 벗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글로브톡 이외에도 다양한 터치 장갑들이 속속 등장하며 올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기타 토시 제품들은 손등부터 팔꿈치까지 감싸 올라가는 토시로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장갑과 달리 손가락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스마트폰 등 기기를 맨손처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니트나 기모 소재로 제작돼 추위에 손이 꽁꽁 어는 것을 막아줘 장갑을 낄 수 없는 상황에 유용하며, 겨울 의상에 포인트로도 활용 가능한 착한 패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