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자 무제한급에 출전한 김나영(대전서구청)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16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무제한급에 출전, 손탕 분두앙(태국)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앞서 13일 여자유도 78kg 이상급 3-5위 결정전에서 몽골의 체렌크한드 도르지고토프를 유효로 꺽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던 최민호(한국마사회)는 라이벌 라쇼드 쇼비로프(우즈베키스탄)에게 발목을 잡히며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48㎏급에 출전한 정정연(포항시청)도 우수건(중국)과 준결승에서 한판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