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롯데시네마는 17일 남산국립극장에서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가 주최하는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콘서트에 도네이션 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기존 진행하던 희망고 데이 프로모션과 더불어 자선콘서트를 후원함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콘서트는 ‘Journey to African Moon’을 주제로 한 4가지 장르의 예술 콘서트이다.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의 대표인 디자이너 이광희의 패션쇼, d’trict 최은석 대표가 만든 4D영상, 필하모니아 코리아 김남윤 감독과 성악가 신지화 교수의 음악회, 연기자 김종학과 현대무용악단의 연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선콘서트를 개최함으로서 모이게 되는 수익은 아프리카 기아 극복을 위한 망고나무 심기 프로젝트인 ‘희망의 망고나무’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롯데시네마는 롯데칠성과 손잡고 롯데시네마 영화 2천원 할인권 및 롯데칠성의 델몬트 망고 음료를 후원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 콘서트장 홀에는 롯데시네마-롯데칠성 공동 도네이션 부스가 설치되며, 망고 음료를 가져가는 고객이 자율적으로 음료비를 모금함에 기부하여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재 롯데시네마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고 데이’ 행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티켓의 온라인 수익 중 1%를 희망의 망고나무 프로젝트에 기부하도록 적립하는 행사이다. 캠페인 기간은 2010년 8월 1일부터 2011년 7월 31일까지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관람을 완료할 경우 수익의 1%를 ‘희망의 망고나무’ 기부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롯데시네마는 그동안 문화 바우처와 연계하여 저소득층의 문화 생활 지원, 유니세프와 연계한 롯데시네마 공동 후원자 모집 캠페인, 농아인협회와 연계한 한글 자막 상영 지원, 예스24와 홀트아동복지회와 연계한 사랑의 책 바자회 행사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해 왔다. 이번에 후원하는 희망의 망고나무 프로젝트는 그러한 사회 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좋은 의도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