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글로벌 비영리산업협회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서로 연결이 가능한 기기에 ‘와이파이 인증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CERTIFIED Wi-Fi Direct, 이하: 와이파이 다이렉트)기술’ 인증 개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스마트폰의 가입자 수의 수직적인 증가세로 이동통신사는 7만개의 와이파이존을 증설하였고, 추가적인 와이파이 존 개설계획으로 와이파이 이용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위해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 CEO에드가 피게로아(Edgar Figueroa)가 방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과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 서비스를 소개하고 향후 와이파이 시장의 급변화를 예고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사진, 동영상 및 음악 등을 간편하게 이동 및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디지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기간 직접 연결을 통해 콘텐츠 공유, 동기화, 출력 및 게임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 기기는 기존의 와이파이 인증 제품과 연결이 용이하고 양측 기기 모두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하지 않아도 기기간 연결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 구현 제품이 출시되면 해당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현재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공식 인증 시험 기관인 SGS그룹이 국내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개월간 20여개의 국내 기업이, 인증을 받은 전체 제품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의 와이파이 개발 제품의 성장했다. 이에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TUV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를 한국 내 새로운 공인 인증 기관으로 추가 지정 발표하여 이 달부터 공인인증기관으로서 효력을 갖게되며 전세계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증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드거 피게로아(Edgar Figueroa)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CEO는 “휴대기기 수는 물론 컨텐츠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와이파이 기술 적용은 보편화 되었으며,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갈구하는 기술을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솔루션으로 한 단계 확장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와이파이 제품을 입증할 수 있는 와이파이 인증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진 만큼 Wi-Fi CERTIFIED™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디지털 라이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