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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제품 줄줄이 출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1.16 16: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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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환경 친화적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친환경 신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동아이지텍의 음식물처리기와 코퍼스트의 천정형 난방기, 필립스전자의 에너지케어 다리미가 있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전문업체 동아이지텍(대표 김찬형)은 음식물쓰레기를 절단·분쇄부터 자연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음식물처리기 그린퀸(greenqueen)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싱크대 배수구에 바로 분쇄기를 설치해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넣기만 하면 자연건조로 냄새 없이 일사처리로 처리한다. 

특히, 그린퀸을 통해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는 더 이상 환경오염 물질이 아닌 친환경적인 양질의 비료나 사료 등의 재활용 물질로 변하게 된다.

기존의 제품은 소비자에게 불편함만을 가중시켜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반해, 그린퀸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손을 전혀 대지 않고 터치 한번만으로 처리하는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됐다.

또 이 제품은 공인기관이 인증한 초절전 자연풍건조시스템을 사용해 사용빈도에 따른 전기료 차이가 없으며(1회: 3.6w), 월 최대 15kw정도로 누진세포함 전기요금은 3177원 수준으로 국내 최대 효율을 자랑한다. 동아이지텍은 최근 전국 판매 확대를 위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전기난방기 전문업체 코퍼스트(www.kofirst.com)는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방식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환경친화적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기 ‘바이썬(BYSUN)’ 2010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햇볕과 같은 원리로 공간을 복사 가열하여 주위를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난방기로, 이전에 나온 천정형 난방기보다 훨씬 기능이 향상됐고 보다 다양한 크기로 출시됐다.

‘바이썬(BYSUN)’은 천정에 설치하므로 손에 닿지 않아 제품의 파손 염려가 없어 안전하고, 작동 즉시(약 4분 이내) 가열판이 가열되면서 빠른 시간 내에 난방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저렴한 설비와 운영비,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는 뛰어난 효율성과 30~50%의 비용절감효과로 상업용, 산업용 건물과 주택에 난방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음이온 방출효과로 공기청정 및 유해 물질 중화효과가 있고, 수분 증발로 인한 건조증이나 산소 소모, 먼지나 소음, 진동, 유해가스 발생 등이 없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스팀량을 자동으로 조절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케어 다리미(GC3640)를 출시했다.

필립스 에너지 케어 다리미는 특허 받은 ‘자동스팀조절 손잡이’가 탑재돼, 옷감의 두께와 사용자가 손잡이를 누르는 강도를 감지해 스팀량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가 최대 20%까지 절약된다.

또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탑재해 다림질 중 잠시 자리를 떠나도 안심이다. 모션 센서가 제품 사용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다리미가 움직이지 않고 수평으로 놓여 있을 때는 30초, 수직으로 놓여 있을 때에는 8분 만에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6중 코팅 스팀글라이드 열판이 장착, 여기에 특수 설계된 스팀홀이 열판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매끄러운 활주력과 풍성한 스팀량을 제공한다. 다리미 열판 앞부분에 배치된 뾰족한 스팀팁으로 단추 밑이나 소매, 솔기 등 세심하게 다림질이 필요한 부분까지 스팀을 이용해 말끔하게 다릴 수 있다.

에너지케어 다리미는 옷감의 물 얼룩을 방지하기 위한 누수방지 기능과 물 채우기가 편리한 초대형 물 주입구 및 투명 물탱크 그리고 360도 회전하는 3m의 긴 코드로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